The Red Velvet?
2007년 초, 그레이 아나토미가 이미 클벅 아나토미로 승화된 클벅빠 끄,즈,덴,밀 4명이 그레이 아나토미 갤러리(이하 그갤)에서 만나 찌질대던 중 오픈된 공간보다는 오로지 클벅만을 찬양하고 깔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4월 1일 '들화빠 게시판'을 열어 찌질대기 시작함. 이윽고 찌질이들은 dnbzzil4(들화앤복호찌질포)로 자신들을 명명하며 미쿡 클벅 포럼까지 찌질 영역을 확장하기에 이름.
클벅빠 찌질이들이 사라진 그갤은 그야말로 정전이 되었고, 음지에 흩어져있던 클벅빠들은 다소 소극적으로 그갤에 출몰하게 되었음. 이에 클벅빠로 대동단결을 외치고 싶었던 찌질포들은 클벅으로 정신줄을 놓고 인생이 황폐해진 클벅빠들에게 미쿡의 클벅 포럼 MTC(More Than Coffe)처럼 클벅으로 충만한 잠재된 찌질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는 결론에 도달, 곧바로 행동을 개시해 운명의 5월 The Red Velvet이란 포럼을 개설하게 됨.
* 레드 벨벳은 미쿡 MTC가 클벅을 연결해 준 커피 그 이상이란 의미(More Than Coffee)에 착안, 클벅의 마음이 하나가 된 레드 벨벳 케잌에 큰 의미를 부여하여 The Red Velvet이라고 포럼 제목을 결정하게 됐음.
| 레드 벨벳 블로그의 정체성 |
클벅을 향한 충성스러웠던 빠심에도 불구,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같은 해 6월 닥터 버크역의 아이제이야 워싱턴이 쇼에서 퇴출됨. 패닉상태에 혼란스러운 클벅빠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극복해나감. 모든 일에 시간이 약이 되 듯 클벅빠들도 생업에 매진하면서 클벅은 가슴 속 추억으로 고이 묻은 채 다들 본연의 생활로 돌아감. 단시간에 그 무엇보다 뜨겁고 강하게 타올랐던 레드 벨벳은 그렇게 모두에게 잊혀짐. 하지만 그렇게 잊기엔 너무 안타까워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레드 벨벳 블로그를 오픈하게 됨. 그냥 단순하게 그레이 아나토미에서의 프레스톤 버크와 크리스티나 양을 추억하는 공간쯤으로 생각해주길...
덧붙여 지금 새롭게 그레이 아나토미를 시작한 이들에겐 버크와 크리스티나에 대해 소개하고 싶었고, 가십란을 떠들석하게 했었던 아이제이야 워싱턴의 해고에 관련된 일방적인 오해와 거짓된 사실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해명하고 싶었음. 3시즌을 끝으로 클벅의 관계는 끝이 났기에 더이상의 새로운 소식은 없겠지만 너무나도 큰 의미를 안겨주었던 클벅을 추억하기 위해서 이 공간을 영원히 유지하고 싶은 바람이 있음.
| 레드 벨벳 블로그 이용 가이드 |
The Red Velvet 레드 벨벳 블로그에 대한 간략한 소개
클벅 아나토미 그레이 아나토미가 아닌 ONLY 클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공간
버크티나 추억들 프레스톤 버크 - 닥벅 공간
크리스티나 양 - 클스 공간
클벅짤 모음 - 클벅빠들이 보면서 하앍댔던 클벅짤을 올리는 공간
가십과 인터뷰 워싱턴 해고 사건에 관한 이야기와 산드라 인터뷰등을 올려놓은 공간
찌질한 작품열전 클벅빠들이 열올리며 제작했던 짤방이나 편집 영상을 올리는 공간
Misc. 카테고리엔 들어가지 않으나 그래도 뭔가 올릴만한 게 있을 것 같아 열어둔 공간
(+) 각 카테고리별로 포스팅을 감상하길 권장함 그럼 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음
(+) 클벅빠 전용 블로그 답게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다른 캐스트 진에 대한 내용은 없음
(+) 기존 레드 벨벳 포럼에 올려진 자료들을 그대로 옮겼기에 포스팅의 대부분이 반말체에 좀 매니악함
(+) 당시 클벅빠 찌질이들에게 굉장한 비호감으로 전락해 까임권을 획득했던 특정 캐릭터(이지)를 까는 내용의 포스팅이 더러 있음
(+) 맘에 안든다고 같잖게 거는 태클들은 정중히 사양함 / 보기 싫은 포스팅 봐달라고 구걸 안함. 본인이 싫으면 안보면 그만임
마지막으로 클벅빠 찌질이횽들이 우연한 기회에 이 공간을 방문하게 된다면 방명록에 요즘의 근황을 남겨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동의없이 블로그로 본인의 글을 옮겨서 불쾌한 횽들은 레드 벨벳 포럼 게시판을 삭제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블로그로 자료를 옮기게 되었으니 이해 바람. :)